우리 모두가 싫어하는 평택 사무실 청소에 대한 10가지

한 청소업체 직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직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김00씨는 29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었다.

안00씨의 말을 빌리면 당시 안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사원들은 ‘약품을 사용해야 끝낸다’며 추가요금을 넘처나게 언급했었다. 그러나 한00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하였다. 업체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유00씨는 의아함을 깨닿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었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안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이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통화를 종료하고 향한 김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평택 사무실 청소 흔적이 있었다. 김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B씨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안00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을 것이다. 또 실제 김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연구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한다.

결국 B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회사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박00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함께 인천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두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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